경동보일러 온수배관 얼었을 때 쉽고 빠른 방법
목차
- 온수 안 나올 때, 혹시 배관이 얼었나?
-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 쉽고 빠른 해빙 방법
- 해빙 후 점검 사항
- 예방이 최선, 겨울철 배관 관리법
본문
1. 온수 안 나올 때, 혹시 배관이 얼었나?
갑자기 온수가 나오지 않으면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보일러 배관이 얼었을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냉수만 나오거나, 보일러에서 평소와 다른 소리가 들린다면 배관 동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가장 먼저 보일러와 연결된 온수 배관을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 배관이 하얗게 얼어 있거나, 부풀어 오른 부분이 있다면 동결된 것이 확실합니다. 또한, 수도꼭지를 틀었을 때 물이 졸졸 나오거나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에도 배관 동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 쉽고 빠른 해빙 방법
준비물: 헤어드라이어
가장 쉽고 안전한 방법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보일러 전원을 끄고, 얼어붙은 배관 부위에 헤어드라이어의 따뜻한 바람을 10~20cm 정도 거리를 두고 천천히 쐬어줍니다. 한 곳에 집중하지 말고, 얼어 있는 부분을 골고루 녹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붓는 행위는 배관 파손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4. 해빙 후 점검 사항
배관이 녹고 물이 정상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혹시 배관에 누수되는 부분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보일러를 다시 가동하여 온수가 정상적으로 잘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해빙 후에도 문제가 지속되거나, 배관이 심하게 손상된 것 같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5. 예방이 최선, 겨울철 배관 관리법
배관 동결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겨울철에는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말고, 최저 온도나 외출 모드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도꼭지를 아주 약하게 틀어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해두는 것도 동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헌 옷이나 담요 등으로 노출된 배관을 감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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