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리고 버벅이는 갤럭시북 Go, 속 시원하게!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매우 쉽게'

느리고 버벅이는 갤럭시북 Go, 속 시원하게!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매우 쉽게'

해결하는 방법 대공개

목차

1. 갤럭시북 Go의 특징과 성능 이슈의 근본 원인 이해하기
2. 성능 개선을 위한 필수 기본 설정 점검
   • Windows 11 업데이트 및 ARM 에뮬레이션 확인
   • 가상 메모리(페이지 파일) 설정으로 프리징 현상 완화
3. 최적의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시스템 관리
   • 백그라운드 앱 및 시작 프로그램 최소화
   • Samsung Settings를 활용한 전원 관리 최적화
4.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 우회 및 해결 팁
   • 32비트 앱 활용 및 호환성 모드 설정
   • 주요 프로그램 ARM64 네이티브 버전 확인
5. 최후의 수단: 초기화 및 복구 솔루션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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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갤럭시북 Go의 특징과 성능 이슈의 근본 원인 이해하기

갤럭시북 Go는 ARM 기반의 Snapdragon 프로세서와 Windows on ARM 운영체제가 결합된 가성비 노트북입니다. 낮은 소비 전력으로 긴 배터리 사용 시간과 팬리스(Fanless) 디자인을 구현하여 휴대성과 정숙성에서는 강점을 가집니다. 하지만 동시에 제한적인 성능과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라는 근본적인 약점을 안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성능 저하(느림, 버벅임, 프리징)는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발생합니다.

• x86/x64 에뮬레이션 부하: Windows on ARM은 인텔/AMD 프로세서 기반으로 개발된 일반적인 윈도우 프로그램(x86/x64)을 실행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적으로 에뮬레이션(번역)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세서에 상당한 부하가 걸려 체감 속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특히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이나 64비트(x64)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더욱 심합니다.
• 제한적인 기본 사양: 대부분의 갤럭시북 Go 모델은 4GB 또는 8GB의 시스템 메모리(RAM)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Windows 11 환경에서 웹 브라우저 탭을 여러 개 열거나 다수의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면, 물리적 메모리가 금방 한계에 도달하며 시스템 전체가 느려지거나 멈추는 프리징(Freezing) 현상을 겪기 쉽습니다.
• 커널 수준 호환성 문제: 일부 프로그램, 특히 시스템 드라이버나 보안 프로그램(예: 일부 VPN, 백신 프로그램)은 윈도우 운영체제의 커널(Kernel) 단계까지 접근해야 하는데, Windows on ARM 환경에서 ARM 네이티브를 지원하지 않으면 아예 구동이 불가능하거나 오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핵심: 갤럭시북 Go의 성능 개선은 '최신 고사양 PC처럼 만드는 것'이 아니라, 'ARM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 습관'을 만들고 '하드웨어의 한계를 극복하는 소프트웨어적 설정'을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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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능 개선을 위한 필수 기본 설정 점검

Windows 11 업데이트 및 ARM 에뮬레이션 확인

갤럭시북 Go의 성능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하고 '매우 쉬운' 첫 번째 단계는 운영체제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Windows 11은 Windows 10보다 x64 에뮬레이션 성능이 대폭 개선되어 호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1. Windows 업데이트 실행: '설정' → 'Windows 업데이트'로 이동하여 모든 최신 누적 업데이트 및 선택적 업데이트까지 설치합니다. Microsoft는 꾸준히 ARM 에뮬레이터의 성능을 개선하고 있으므로, 최신 버전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2. Windows 11 미사용 시 업데이트: 아직 Windows 10을 사용 중이라면, 가능하면 Windows 11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상 메모리(페이지 파일) 설정으로 프리징 현상 완화

물리적 메모리(RAM)가 부족할 때 시스템이 임시로 하드 디스크(저장 장치)의 일부 공간을 메모리처럼 사용하는 것을 가상 메모리라고 합니다. 4GB/8GB RAM 모델에서 다수의 작업을 할 때 발생하는 프리징 현상은 가상 메모리 설정을 통해 크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1. '고급 시스템 설정 보기' 검색 및 실행: 윈도우 검색창에 '고급 시스템 설정'을 검색하고 실행합니다.
2. '성능 설정' 진입: '시스템 속성' 창에서 '고급' 탭을 선택하고 '성능' 항목의 '설정' 버튼을 클릭합니다.
3. '가상 메모리' 설정 변경: '성능 옵션' 창에서 '고급' 탭을 선택하고 '가상 메모리' 항목의 '변경'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사용자 지정 크기 설정: '모든 드라이브에 대한 페이징 파일 크기 자동 관리'를 체크 해제합니다.
5. C: 드라이브 선택 후 사용자 지정:
   • 처음 크기: 물리적 RAM 용량의 1.5배 (예: 4GB RAM의 경우 6144MB)
   • 최대 크기: 물리적 RAM 용량의 3배 (예: 4GB RAM의 경우 12288MB)
   • 8GB RAM 기준: 처음 크기 12288MB, 최대 크기 24576MB 정도로 설정하면 효과적입니다. (단위는 MB입니다. 1GB = 1024MB)
6. '설정' 후 '확인' 및 시스템 재부팅: 설정 후 반드시 PC를 재부팅해야 적용됩니다. SSD의 수명에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성능 개선 효과는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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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적의 사용 환경 구축을 위한 시스템 관리

백그라운드 앱 및 시작 프로그램 최소화

시스템 리소스를 가장 많이 잡아먹는 요소 중 하나는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실행되는 백그라운드 앱과 시작 프로그램입니다.

1. 시작 프로그램 정리:
   • 작업 관리자 실행: Ctrl + Shift + Esc 키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 '시작 앱' 탭 이동: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과감하게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합니다. 이는 윈도우 부팅 속도와 초기 시스템 안정성에 큰 영향을 줍니다.
2. 백그라운드 앱 권한 해제 (선택적):
   • '설정' → '개인 정보 및 보안' → '백그라운드 앱' 항목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앱의 백그라운드 실행을 '끔'으로 설정하여 리소스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Samsung Settings를 활용한 전원 관리 최적화

삼성에서 제공하는 Samsung Settings 프로그램은 갤럭시북 Go의 하드웨어 성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핵심 도구입니다.

1. 'Samsung Settings' 실행: 윈도우 검색창에서 'Samsung Settings'를 검색하여 실행합니다.
2. '전원 및 성능' 설정:
   • 성능 모드: 배터리 사용 시간을 희생하더라도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리려면 '고성능' 또는 '최적화' 모드를 선택합니다. 기본 설정인 '저소음'이나 '무음' 모드에서는 성능 제한이 걸려 느려질 수 있습니다.
   • 배터리 보호 기능: 장시간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배터리 보호를 위해 최대 충전 용량을 85%로 제한하는 기능입니다. 성능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나, 배터리 수명 관리에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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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 우회 및 해결 팁

ARM 기반 노트북의 가장 큰 난관은 소프트웨어 호환성입니다. 이 문제를 현명하게 우회하고 해결하는 것이 갤럭시북 Go 사용의 핵심입니다.

32비트 앱 활용 및 호환성 모드 설정

x86 에뮬레이션은 x64 에뮬레이션보다 상대적으로 부하가 덜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프로그램의 32비트(x86) 버전을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이 성능상 유리합니다.

1. 설치 시 32비트 확인: 새로운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64비트 버전 외에 32비트 버전 설치 옵션이 있다면 32비트 버전을 우선적으로 설치합니다.
2. 프로그램 속성에서 호환성 설정: 특정 프로그램이 자주 충돌하거나 실행에 문제가 있다면, 프로그램 바로가기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 → '속성' → '호환성' 탭에서 '호환성 모드'를 이전 버전의 Windows로 설정해보고 테스트합니다.

주요 프로그램 ARM64 네이티브 버전 확인

Microsoft는 Edge, Office, Teams 등 주요 자사 프로그램들을 이미 ARM64 네이티브 버전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티브 버전은 에뮬레이션 과정 없이 ARM 프로세서에서 직접 실행되므로 최상의 성능을 보장합니다.

1. 주요 브라우저: Microsoft Edge와 Firefox는 ARM 네이티브 버전을 지원합니다. 크롬 브라우저를 고집하는 경우에도 크롬 카나리(Canary) 등 개발자 버전을 통해 ARM 네이티브 버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Office 프로그램: Microsoft 365(Office) 역시 ARM 네이티브 버전을 설치하면 에뮬레이션 없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3. 기타 소프트웨어: 사용 빈도가 높은 소프트웨어(예: 포토샵, Zoom 등)는 제조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ARM 네이티브 버전을 지원하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설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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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최후의 수단: 초기화 및 복구 솔루션 활용

위에 제시된 모든 최적화 방법을 적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여전히 불안정하거나 심각하게 느리다면, 시스템 복구나 초기화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윈도우 11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화가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1. Samsung Recovery를 이용한 초기화: 갤럭시북 Go는 Windows on ARM 기반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윈도우 ISO 파일을 통한 클린 설치가 어렵거나 복잡할 수 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쉬운 방법은 삼성에서 제공하는 'Samsung Recovery' 기능을 사용하여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것입니다.
2. Factory Reset (공장 초기화):
   • PC 전원 Off 상태에서 전원 버튼을 누르자마자 F8 키를 반복해서 누릅니다.
   • '옵션 선택 화면'에서 '문제 해결' → 'Factory Reset'을 선택하고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이 과정은 PC를 구입 당시의 Windows 환경(주로 Windows 10)으로 되돌리므로, 다시 Windows 11로 업데이트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USB 복구 드라이브 생성 (선택적): 장기적인 안정성을 위해 미리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자료를 참고하여 복구 USB 드라이브를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단계들을 순서대로 적용하고, ARM 기반 노트북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맞춰 사용 습관을 교정한다면, 갤럭시북 Go의 성능을 '매우 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개선하여 훨씬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